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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07.17]국내금속그룹전_이소희,이종서,박수환전
디지털공예과 조회수:503 192.168.126.139
2012-07-17 15:07:40

노란지붕

이소희_이종서_박수환展   2012_0711 ▶ 2012_0717

초대일시 / 2012_0711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월~토_10:00am~06:30pm / 일,공휴일_10:30am~06:00pm

인사갤러리 INSA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29-23번지 Tel. +82.2.735.2655~6 www.insagallery.net

내가 어린 시절 부터 남들과 조금은 다르다는 것은 나를 참 힘들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것이 때로는 날 보호대상이 되게도 하였고 열등한 존재로 여겨지며 따가운 시선을 받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약자가 된 순간부터 상처가 가슴속에 박혀서 곪아 있는 이야기를 보이려 한다.

이소희_MEMORY Part.1_캔버스에 서류 화일철_185×240×4.5cm_2011_부분
이소희_MEMORY Part.1_캔버스에 서류 화일철_185×240×4.5cm_2011

MEMORY는 자신의 보여주고 싶지 않은 상처를 물성이 다른 오브제로 이야기한다. 양육강식 사회 속에 놓여있는 고슴도치의 뾰족한 가시처럼 나를 지키게 하는 방어기재가 되는 것이다. 서로 다른 매체위에 박혀있는 핀들은 강박적 표현처럼 상처가 만들어지는 과정임과 동시에 방패가 되어 상처와 치유가 결합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이소희_MEMORY Part.2_팬티, 서류 화일철_40×40×20cm_2011_부분
이소희_MEMORY Part.2_팬티, 서류 화일철_40×40×20cm_2011
이소희_MEMORY Part.2_팬티, 서류 화일철_40×40×20cm_2011_부분

이것은 사회와 나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고 심리적 해방감과 치료의 의미를 보여 준다. 자신의 상처를 부정하고 지워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를 인정하며 흡수해 작업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준다. ■ 이소희

이종서_Look rosy(화색)_스테인리스 스틸_52×82×2cm_2011
이종서_Necktieman_스테인리스 스틸_70×50×25cm_2003
이종서_Necktieman Wife_스테인리스 스틸_80×80×60cm_2004

직사각형의 종이를 구겨버리면 평면의 직사각형은 비정형의 입체로 변하게 된다. 작품의 재료가 되고 있는 판형의 금속은 규격화 획일화 되어 있다 산업 전반에 많이 사용되며 사용의 편의를 위해 규격화 생산을 한다.

이종서_Tumbling Brother_스테인리스 스틸_90×170×50cm_2005
이종서_Same appearance, but different mind.(같은모습 다른생각)_스테인리스 스틸_150×50×50cm_2012

규격화 된 평면의 형태를 비정형의 형태로 만들어 가는 표현 방법들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잘못 만들어 진 것에 대한 변화를 요구 하는 행위 이다. ●그 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나의 작품은 얇다 그리고 가늘다. 대부분의 조각은 부피를 가지며 많은 공간을 점유함으로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나의 조각은 공간을 점유 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가로 지른다.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사물을 만들게 되고 잘못된 규범을 만들게 된다. 그러한 욕심을 나는 작품 속에서 배재 하고 있다. ■ 이종서

박수환_Childhood_합성수지, 낙서한 종이_65×22×14cm_2011
박수환_Childhood-3_합성수지, 낙서한 종이_25×10×10cm_2012

15살과 사춘기는 긴장되고 불안정하다. 아이와 성인의 중간 상태, 모든 것이 완성되어지고 만들어지는 사춘기를 표한하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재료를 연구,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끝에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시기에 한'공책에 낙서'라는 재료를 선택하게 되었다.

박수환_Childhood-4_합성수지, 낙서한 종이_50×40×5cm_2012
박수환_Fifteen... flick flick(열다섯살... 끄적임)_합성수지, 낙서한 종이_105×30×30cm_2012

'공책에 낙서'와 '나의 15세, 사춘기'를 통해 긴장되고 불안정한 모든 것이 완성되어지고 만들어지는 시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 박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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